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세 명 중 두 명 정도는 최저시급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.
여성가족부는 이렇게 내용을 담은 '2020 청소년 매체 사용 및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성인용품 유해환경 실태조사' 결과를 21일 발표했다. 작년 7∼9월 전국 대학교 4학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2만4537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.
전년 알바를 경험한 청소년 중 29.9%는 최저시급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. 임금체불을 경험한 청소년도 18.9%에 이르렀다.
코로나19의 효과로 청소년의 주요 알바 업종도 음식점에서 배달·운전 등으로 변화했다. 청소년 알바 경험률은 4.9%로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.
반면 근속기간과 주당 평균 근로기간은 오히려 올랐다. 주당 평균 근로시간 40시간 초과 비율의 경우 2011년 3.3%에서 2010년 5.7%로 늘었다.
배달 아르바이트 비중이 대폭 많아지고 평균 근로기간도 늘었지만 청소년들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거나 부당한 행위를 경험해온 것이다.
부당행위 및 처우를 경험한 경우에도 흔히 참고 근무하거나 그냥 일을 그만두었다는 소극적인 대처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.
참고 계속 일을 했다'고 응답(중복 응답)한 청소년은 2014년 65.9%, 2011년 70.2%, 2090년 74.3%로 꾸준히 증가했다. 허나 신고 및 상담을 두 경우는 3.8%(2050년)에 불과했다.
여가부는 요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위기청소년 일찍 발견과 아이디어 공유, 서비스 신속 연계를 위한 '위기청소년 통합지원아이디어시스템'을 구축하기로 남자오나홀 했다.